■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은 권혁중 경제 평론가 모시고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발 인플레이션 쇼크가 세계 금융시장을강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뉴욕 증시와 유럽의 주요국 증시들도 동반 하락하지 않았습니까?
[권혁중]
맞습니다. 밤사이에 크게 떨어졌는데 다우존스가 2.79% 떨어졌고요. 나스닥이 4.68%.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많이 떨어진 것을 보면 아마도 우리나라의 증시, 오늘에 크게 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또한 S&P500지수도 3.88% 떨어지면서 뉴욕 증시 다 떨어지고 특히 뉴욕 증시뿐만 아니라 유럽 증시도 힘을 못 쓰고 거의 평균적으로 봤을 때 2% 넘게 떨어진 모습도 보여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 그다음에 일각에서는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이 실제 시장을 억누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밤사이에 뉴욕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게 채권금리였습니다. 신현물 한때 3.4% 정도 돌파를 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고 무엇보다 장단기 금리의 역전 현상이 일어났었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했던 거죠. 경기 침체가 이제는 확실히 돌아오고 있구나. 특히 이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가 문제가 아니라 내년이 문제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내년에 경기 침체가 굉장히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나오면서 장단기 채권금리의 역전 현상이 일어났었다. 그다음에 또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연준이 6월에 FOMC 회의 때 0.75% 금리 인상. 그러니까 자이언트스텝 얘기를 했는데 사실 시장에서는 예측 불가능을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지금은 빅스텝에 맞춰져 있습니다. 0.5%포인트 정도 오르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일각에서 0.75%포인트 정도 올린다라고 얘기하니까 시장에서는 예측 불가능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이게 갑자기 돌발변수로 나왔던 거죠. 그래서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들이 계속 보여지고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미국발 긴축 공포에 ... (중략)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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